안서영 “아이 아빠, 韓서 추방”…충격 스토리에 ‘눈물바다’(고딩엄빠2)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2-12-27 09:34:00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30회에서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고딩엄마 안서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안서영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데, MC분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는 “절실함이 느껴진다”며 안타까워 한다. 이어 재연드라마를 통해 안서영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그려진다.
이에 안서영은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시댁 모로코로 직접 가게 됐다”며 다이내믹했던 당시의 상황을 들려준다. 그런데 모로코에 도착한 후,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져 “너무 불쌍하다”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반응이 터져나오고 이내 현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제작진은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극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살배기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안서영의 사연과, 그녀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친 이유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30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