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손가락 욕설 루머 법적대응…논란 지핀 유튜버는 ‘침묵’ (종합)[DA:피플]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2-04-27 21:34:00

엑소 찬열 측이 ‘손가락 욕설’ 루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그런데 정작 연관도 없었던 찬열을 억울한 상황에 빠뜨린 유튜버는 침묵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26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였다. 유명 바이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여성 A씨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 아이돌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
방송 이후 A씨의 유튜브 채널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으로 상대 운전자가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A씨를 향해 손가락으로 욕설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는 가해자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차종과 손 모양, 타투, 반려동물 등의 단서를 함께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단서를 모아 가해자의 정체를 찾아 나섰고, 엑소 찬열을 연상케 하는 댓글도 다수 등장했다. A씨는 일부 댓글에 ‘하트’를 누르기도 했다.
하지만 엑소 찬열은 가해자가 아니었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동아닷컴에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며 “찬열의 소유 차량과 다르다.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대응 하겠다”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영상만 남겨둔 채 댓글 창을 닫았다. 그리고 입도 닫았다. 평균 조회수 1만뷰 안팎인 A씨의 채널에서 해당 영상은 11만뷰(오후 9시 30분 기준)를 돌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