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물 “남동생 사망 후 죽음에 대한 생각 많아져”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1-10-30 09:47:00





배우 남보라가 위기의 시간을 떠올렸다.
남보라는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인생의 가장 큰 위기로 남동생의 죽음을 언급했다. 그는 “동생을 먼저 보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집에 가서는 울 수가 없었다. 부모님도 힘드실 텐데 단단하게 받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악착 같이 버텼다. 울어도 밖에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남보라는 “그 이후 자주 들었다. 그 전에도 다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진지하지 않았다”면서 “어느 날은 전원이 꺼져가는 컴퓨터가 부러웠다. ‘나는 언제 쉬지’ ‘내 전원은 언제 꺼질까’ 죽음에 대해 가깝게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