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김종국 묘한 터치…유재석 “윤은혜 미안”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1-07-18 18:27:00












김종국이 또 한 번 ‘남친짤’을 만들어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티빙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출연 배우 하도권 남지현 채종협이 게스트로 함께해 레이스를 펼쳤다. 해당 드라마는 ‘런닝맨’ 안방마님 송지효도 타이틀롤로 출연한 작품이다.
유재석의 의미심장한 눈빛에 김종국은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머리카락 좀 어떻게 해 달라고 했다. 해달라잖아”라며 “가만있어. 아무 말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은혜야 미안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과거 한 예능에서 김종국과 애틋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바. 전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윤은혜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회상하며 “‘심쿵했다. 부모님도 사귀는 줄 알고 되게 좋아하셨다”고 고백했다. 윤은혜가 “당시 강호동이 김종국과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천만원을 주고 천하장사 샅바도 준다고 했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선남선녀의 기운이 너무 좋았나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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