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눈물 “오늘이 마지막” (병아리 하이킥)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1-07-09 16:27:00


11일 방송하는 MBN ‘병아리 하이킥’(MBNxNQQ 공동제작) 12회에서는 태동관의 마지막 수업을 맞아 사범단과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병아리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의 ‘제1회 태동 발표회’가 펼쳐진다.
부모님들 앞에서 처음으로 장기를 선보이는 ‘제1회 태동 발표회’는 대부 하하와 교범 김동현의 능숙한 진행 아래 펼쳐진다. 화려한 개관식을 했던 공간에서 펼쳐지는 발표회에서는 병아리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깜짝 ‘초대 가수’가 등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하하는 발표회 중간에도 “왜 이렇게 계속 울컥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앞으로도 홈스쿨링을 해주세요”라는 한 학부모의 농담 섞인 부탁에는 ‘칼 차단’으로 답해 폭소를 안기기도 한다.




제작진은 “여섯 병아리들과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 사범단이 3개월 동안 하나 되어 꾸려왔던 태동관은 신나는 발표회로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사범단과 학부모 전원의 눈물을 쏙 빼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안긴 마지막 수업과 발표회 현장을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병아리 하이킥’ 12회는 11일(일) 낮 12시 10분 MBN에서, NQQ 채널에서는 12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