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심경 토로 “극단적 생각→위로 감사”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1-03-24 09:00:00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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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라며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우려를 샀다.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자신이 싱글맘이며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고백했다. 현재 웹툰 '프리드로우'의 작가 전선욱과 공개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