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처 이혜영 소환한 이수근에 따귀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2021-03-23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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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이상민이 이수근의 장난에 따귀(?)를 날렸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형 장학퀴즈\'를 앞두고 이수근은 혜리와 함께 "콧대 높은 남자와 콧대 높은 여자의 찐친"이라며 같은 팀을 이뤘다. 또한 두 사람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너를 내게 보여주겠니"라는 노래를 부르며 팀명을 \'코코\'로 정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잔인하다 잔인해. 이수근이 뭐하나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상민은 고개를 숙였다. 이유인 즉, 두 사람이 부른 곳이 이상민의 전 아내인 이혜영이 듀오로 활동했던 코코의 노래였던 것.

특히 이수근은 이상민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오빠! 나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이수근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뺨을 때려 \'아는 형님\'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던졌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했지만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