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돈파육 비법 공개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21-03-06 11:48:00
3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이영자의 오색리조또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오윤아, 이유리, 류수영 등 3인 편셰프들의 최종 메뉴 역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메뉴가 류수영의 돈파육이다. 이날 류수영은 가성비 갑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파를 이용, 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로도 적합한 메뉴 ‘돈파육’을 선보였다. 중화요리 ‘동파육’과 비슷한 발음이지만 다른 메뉴인 ‘돈파육’은 돼지고기에 파를 듬뿍 활용해 만든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이 공개한 돈파육 비법이 눈길을 끌었다. 돈파육을 만들던 류수영이 “맛있는 족발집 비법을 많이 물어봤는데 대부분 뚜껑을 열고 삶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뚜껑을 열고 삶으면 돼지고기 냄새가 날아간다는 것. 실제로 류수영이 뚜껑을 열며 돈파육을 삶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