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탱크, 길 충격 폭로

전효진 기자2021-02-19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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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본명 안진웅)가 가수 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탱크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탱크는 특정인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MBC ‘무한도전’과 Mnet ‘쇼미더머니5’ 출연자 등 설명을 통해 폭로의 대상이 가수 길임을 알렸다.

탱크는 “통화 녹음 등 증거를 갖고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믿어달라고 했다.


리쌍 길. 동아닷컴DB


그는 “길은 매니저를 폭행하고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었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으나 어떠한 돈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탱크에 따르면, 길은 4명의 프로듀서에게 월급을 주지 않으며 곡 작업을 시켰고, 그들이 만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어폭력과 폭행을 가했다.




탱크는 “4명의 여자친구 중 한 분이 고(故) 오인혜였다”며 “정말 따뜻하고 친절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집 청소를 해주는 오인혜를 향해 길은 'X나 시끄럽네 XX'라며 욕설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자 '지X하네, XXX'이라고 말했다"라고도 덧붙였다.

가수 길. 스포츠동아DB.


또 탱크는 "‘쇼미더머니5’에서 방송된 노래 ‘호랑나비’가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표절했다며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길의 매니저는 '이거 다 네가 뒤집어쓰자'고 연락을 했다"라며 "해당 통화 내용은 저장해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당신과 연관되어 목숨을 끊은 사람이 벌써 3명이다. 양심이 있다면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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