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강호동, 좋아했다…결혼 서운해” 폭탄 고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2-15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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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강호동에 대한 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명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조금도 가부장적이지 않다. 노가장이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한고은은 "역시 내가 사람을 참 잘 본다. 혹시 기억 나냐? 과거 강호동이 결혼을 할 때 서운하다고 말했던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은 물론 남편 신영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고은은 "내가 오빠(강호동)를 좋아했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에 남편 신영수는 표정 관리를 못했고, 이 모습에 MC 황제성은 "카메라를 꺼라. 이래서 명절에 싸움이 나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N ‘더 먹고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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