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에드워드권 “코로나19, 식당 폐업”

함나얀 기자2021-02-10 10:49:00

사진|에드워드 권 SNS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인 식당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요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에드워드 권은 “유튜브 시작한지 한 달 반 됐다. 어제까지 구독자가 15만 명이다. 방구석 셰프 콘셉트다. 주방 기물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운영해온 레스토랑이 문을 닫은 소식도 전했다. 에드워드 권은 “많은 자영업자 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19 시대에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10년 이상 운영한 식당이라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에드워드 권은 새로운 요식업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에드워드 권은 “(장사가) 잘 되는 버전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셰프가 하는 삼겹살집은 괜찮지 않겠느냐. 가격도 저렴하게 해서 동네 바보 형 콘셉트로 실실 웃으면서 고기 구워주려고 한다”고 계획을 털어놨다.

김영철은 “셰프가 구워주는 삼겹살은 얼마나 맛있을까”라며 에드워드 권의 새 사업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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