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전 여친 주장 폭로글 확산…로제 디스패치는 합성 판명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10-29 08:36:00
엑소 찬열-블랙핑크 로제.
엑소 찬열의 전 여친(여자친구)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스로를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해당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A씨는 상대의 적극적인 대시로 2017년 10월말 만남을 시작했으며 3년간 교제한 사이 상대가 걸그룹을 비롯해 승무원, 댄서, 유튜버, BJ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과 만나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니 주위 사람들은 네가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찬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기념일 케이크를 두고 스킨십하는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사진을 삭제했으며 글 또한 자취를 감췄다. 진위 여부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엑소 찬열-블랙핑크 로제.
한편, A씨의 글이 확산되면서 과거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가 합성된 사진이 재소환되기도 했다. 당시 디스패치는 찬열과 로제의 사진 보도를 부정했으며 사진은 합성으로 판명 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