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캐스팅

조유경 기자2020-10-1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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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미스코리아계 전설이자 연예계 핫스타였던 장윤정이 영화 ‘내게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 권성모)에 출연한다.

15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장윤정이 ‘내게 너무 소중한 너’로 배우로 첫 발걸음을 내민다.

영화 ‘내게 너무 소중한 너’는 시청각장애인 지원법인 ‘헬렌켈러법’을 소재로한 영화로 이벤트 대행사 대표 재식이 시청각장애 아동 은혜와 인연이 닿아 소통하며 특별한 관계로 발전해가는 이야기다.

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장윤정은 극중에서 특수교육센터 상담사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현 시대의 인식에 환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인공 재식 역에는 배우 진구가 출연한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미스 유니버스 2위를 수상했으며 각종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한 그는 오랜 공백기 이후 ‘내겐 너무 소중한 너’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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