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오정연 “전남친-전남편 추억 버리기 힘들어”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10-07 08:28:00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남창희는 “아나운서, 카페 사장님, 연기자까지, 인생 3회 차 살고계신 분”이라면서 오정연을 소개했다. 윤정수는 “많은 분들이 <신박한 정리> 후를 궁금해한다. 계속 유지되고 있나?”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방송 이후로 더 깨끗해지고 있다. 한번 치우고 나니까 과거로 되돌리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다. 청소가 더 쉬워졌다”라고 답했다. 또한 “취미가 엄청 많지 않나?” 라는 질문에는 “물에서 하는걸 다 좋아한다.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처럼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라면서 “골프, 바이크, 프라모델 조립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바이크를 타면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않나” 라며 우려를 표했고, 오정연은 “걱정은 하시는데, 한번 태어났으면 해보고 싶은 일은 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