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탁재훈 짝’ 오현경, 심경고백 화제에 “확대해석 당황”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9-25 14:07:00
의미심장한 심경글로 화제가 됐던 오현경이 논란에 해명했다.
오현경은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내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 그냥 편히 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의 일부 내용을 게재하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오현경은 현재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탁재훈과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가운데 오현경이 사랑에 관한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하 오현경 글 전문
제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 그냥 편히 봐주시길 바라봅니다.
기자님들 그냥 좋은 글귀들과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좋아 다른 분들은 작가가 쓴 이 글에 어떤 생각이실지 잠시 한줄평 올린 것인데 너무 확대 해석 해서 애매한 머릿기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들도 있을 수 있고요.
그냥 편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예쁜 모습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격려해주시면 더 힘이 나고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