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연재, 스타병 오해 해명 “이민 갈까 생각도”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9-01 13:12:00
전 ‘체조 요정’ 손연재가 오해를 받으면서도 한국과 전지 훈련지를 오갈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체조요정에서 CEO로 변신한 근황을 들려주며 과소비 FLEX로 꿈꾸는 빅픽쳐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최여진은 월세 12년 끝에 마련한 한강뷰 집을 비워두고 ‘준 태릉인’ 라이프를 즐기는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4위의 성과를 이루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체조 요정’. 2017년 은퇴 후에는 CEO로 변신했다.
손연재는 월급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고백하며 CEO로 변신한 근황부터 선수 시절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스타 놀이’라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CF 촬영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진짜 이민 가야지 생각했어요~”라며 선수 시절 고충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또 선수 은퇴 후 ‘과소비 플렉스’를 펼치며 ‘빅 픽쳐’를 그리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라스’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무대까지 선보여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서울 집을 떠나 가평에 제2의 집을 만든 사연과 함께 벌써 ‘라디오스타’ 네 번째 출연임에도 출연 소식만으로 톱스타에 등극한(?)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2일 밤 10시 50분.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