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긴급 수술, 아내 ♥김수미 “하얗게 질린 얼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2020-07-29 08:26:00
김수미는 29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새벽 4시 21분경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술실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오전 8시 5분 ‘병실로 이동합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도 받았다.
환자는 남편 개코였다. 김수미는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개코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해 "쾌유도 함께 빌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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