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유상철 ‘뭉찬’ 등장 예고…이운재→송종국 레전드 함께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05-24 23:44:00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방송 말미 2002년 월드컵 레전드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췌장암 4시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도 감독으로서 ‘인천 유나이티드FC’의 K리그 1부 리그 잔류를 성공시킨 유상철. 그는 이후 본격적인 항암 치료에 들어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유상철은 6개월 여 만에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한편, 다음주 ‘뭉쳐야 찬다’는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 FC와 유상철이 감독으로 나서는 2002 레전드 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