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결혼 소식 손편지로 직접 알려 “예비신부 밝아, 확신 생겼다” [전문]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20-05-14 22:01:00
전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며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되어서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진은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하 전진 손편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