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가’ 최정윤, 독박 육아 고충 토로 “엄마들 ‘힘들어’란 말 못 해”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20-04-21 13:54:00
25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이 첫 방송에 앞서 0일 1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가보가’는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한고은-하하-장성규가 MC를 맡았다. 또한 오은영 박사 등 최고의 가족 심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서유리가 최병길PD에게 “나랑 왜 결혼했어?”라고 물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 식재료 구매에 39만 원을 쓰고 200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구입한 최병길PD의 결제 내역 등이 공개돼 두 사람이 가진 고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25년 차 배우 최정윤의 감당하기 힘든 육아 전쟁 이야기도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는 독박육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최정윤의 일상을 보며 “엄마들은 ‘힘들어’라는 말을 못 한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드러냈다.
최정윤 역시 “사람인데 어떻게 다 감당하고 살아요?”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육아로 지친 최정윤의 고단한 일상과 그녀를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