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소송 언급 “잊으려고 노력했다”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20-04-19 10:18:00
구혜선은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작가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영국어학연수를 다녀온 구혜선은 “학교도 복학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힘든 일을 잊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별생각 없이 미래의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라며 “별생각 없이 미래의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라고 전했다.
SNS로 불화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중에게 호소한 부분을 나 자신도 ‘그건 아니었는데’라고 생각한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이런 얘기를 또 하면서 피로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 일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 차츰 정리된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의 전시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익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