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한국 입국 “자가격리 14일째, 반성하고 다짐하고”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20-04-14 09:18:00
가희는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풍경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입국 후 자가격리 14일차. 밥하고 청소하고 씻기고 재우고.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고 기도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로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며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아이들과 바닷가에서 노는 사진을 올렸다 지적과 비판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는 가운데 그의 행동이 경솔하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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