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은혜, 김종국 돌직구에 어떤 반응?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03-24 08:03:00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시절 영상을 보지 않는 이유와 원조 ‘로코퀸’의 흥행 부작용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25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하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원조 ‘로코퀸’으로 불리던 윤은혜가 흥행 부작용을 털어놓는다.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만났다”라고 말문을 연 윤은혜는 이후 작품에 대한 부담감 등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윤은혜가 건강 염려증을 고백한다. 과거 베이비복스 시절 혹독한 스케줄 탓에 온몸이 망가졌고 지금도 조심하고 있다고. 특히 그녀는 베이비복스 영상을 보지 않는 이유도 덧붙여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윤은혜. 잠자리에 들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그녀는 다행히 이후 8년 동안 금주에 성공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안도케 했다. 그러나 술과 함께 연애도 끊겼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이이경이 함께한다. 얼마 전 영화 ‘히트맨’ 배우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던 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돌아온 이이경은 오프닝부터 ‘퇴근~’을 외쳤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