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김건모 분량 이번주 없다…추가 촬영無” [공식입장]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19-12-11 14:57:00
‘미우새’ 측 “김건모 분량 이번주 없다…추가 촬영無”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김건모 분량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우새’ 측은 11일 동아닷컴에 “금주 방영분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다. 당장 추가 촬영이나 새 에피소드 촬영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A(31) 씨에게 현재 피소된 상태다. A 씨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법무법인 NEXT LAW 소속)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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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피해 여성을 방 내 화장실로 데려간 후 음란행위를 요구했다. 피해 여성이 이를 거부하자 김건모는 여성 머리를 잡고 욕설하며 음란행위를 강요했다. 피해 여성은 계속되는 김건모 요구에 마지 못해 1~2분가량 음란행위를 했다. 이에 흥분한 김건모는 피해 여성 속옷을 강제로 벗긴 뒤 성폭행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추가 피해도 폭로했다. 김건모가 또 다른 인물을 폭행했다는 주장이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는 MBC에 관련 자료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모 측의 구체적인 입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애초 내년 1월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많은 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