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과 인연인 듯, 전보다 깊어질 것”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19-12-09 14:03:00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 간의 극중 케미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정효 감독,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손예진은 “배우가 같이 또 작품을 하는 기회는 드물다.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리정혁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전보다 알콩달콩하고 전보다 더 깊어지는 관계를 많이 보여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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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