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시2’ 한혜진, 사연녀 빙의해 서장훈 멱살 잡고 “그냥 죽자”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11-11 14:13:00
12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5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여성이 남자친구 첫사랑의 등장으로 고민하는 사연이 공개돼, 불꽃 튀는 참견으로 안방극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녀 앞에 나타난 남친의 15년 전 아는 누나로 인해 스튜디오가 한숨 릴레이를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아는 누나’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대수롭지 않게 넘긴 사연녀는 갈수록 집요하게 연락을 해오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느끼며 결국 삼자대면이라는 최후 수단의 칼을 빼내든다.
이러한 눈 뜨고는 못 볼 행태에 참견려들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폭풍 참견을 쏟아낸다. 한혜진은 서장훈의 멱살을 잡고 “그냥 죽자”라며 사연녀에 빙의(?)한 채 “적당히 해라. 천년의 사랑꾼들”이라며 역대급 분노를 뿜어냈고, 주우재는 사연녀에게 “거기에 왜 낍니까. 본인은 주연이 아닙니다”라며 의미심장한 일침을 가했다고.
특히 ‘쑥크러쉬’ 김숙은 분노를 누르며 “늪이라고 생각하시라.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며 묵직한 충고를 날렸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궁금증을 폭풍 자극하고 있다. 참견러들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놓은 사연의 전말은 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