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재은 “애증의 ‘노랑머리’, 창녀라는 사람도 있었다”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11-05 23:05:00
배우 이재은이 영화 ‘노랑머리’를 언급했다.
이재은은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해 화제가 됐던 영화 ‘노랑머리’를 떠올리며 “애증의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랑머리’ 때문에 많이 상처받았다. 그래서 너무 싫었고, 빨리 돈을 벌고 큰 작품을 많이 해서 빨리 부모님 집을 사드리고 독립하고 싶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짊어온 짐을 좀 내려놓고 싶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