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하는 날”…‘농염주의보’ 박나래의 말말말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10-10 09:31:00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가 박나래의 주옥같은 말들을 공개한다.
● “오늘은 첫 경험을 하는 날”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박나래만의 비방용 이야기가 대방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로 넷플릭스에 입성한 박나래가 이번 쇼를 통해 짜릿한 첫 경험을 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스탠드업 코미디에 나선 박나래는 긴장했다는 말과 달리 화끈한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재치 있고 당당하게 반박하는 그녀에게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자칭 ‘칭기즈 칸’ 박나래는 세상의 남자를 ‘나랑 잔 남자와 앞으로 잘 남자’ 두 가지로 분류한다. 연애 정복자 박나래만의 색다른 남자 분류법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전 남자친구 이야기부터 연애하면서 겪어야 했던 아찔했던 순간들까지 솔직하고 화끈한 그녀의 이야기로 꽉 차 있다. 때로는 끈적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연애‘썰’을 풀어내는 그녀의 말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귀를 쫑긋 세우게 될 것이다.
● “연애의 노하우는 자신감 있게 들이대는 것!”
쉼 없이 연애를 할 수 있었던 박나래의 특급 노하우는 ‘자신감 있게 들이대는 것’이다. 연애를 낚시에 비유한 그녀의 재치 넘치는 비법에 관객들은 무릎을 ‘탁’ 치고 만다. 이 외에도 썸남과의 술자리에서 연애 성공률을 높여줄 ‘수지 스킬’부터 스킨십 없는 남자친구를 사로잡는 묘책까지 다양한 연애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아끼면 똥 된다”, “시원하게 한 번 합시다!”라고 외친다. 성역 없는 입담으로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 박나래의 연애 탑 시크릿에 주목해보자.
●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인데, 시원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삽시다!”
박나래의 거침없는 입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인생 모토를 ‘카르페디엠’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시원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자고 말한다. 방송에서는 차마 못 한 말들을 쏟아내며 ‘하고 싶은 것 다 한’ 그녀의 이야기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속 박나래의 더 화끈하고 끈적한 이야기는 10월 1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