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일정중단 “1일 ‘코빅’ 녹화 불참, 코너도 방송 쉰다” [공식입장]

홍세영 기자2019-10-02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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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일정중단 “1일 ‘코빅’ 녹화 불참, 코너도 방송 쉰다”

박나래가 건강 문제로 일정(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2일 동아닷컴에 “박나래가 지난달 30일 일정을 소화하던 중 몸이 좋지 않아 며칠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휴식기에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건강에 유의하며 활동하도록 하겠다.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9월 30일 예정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부터 불참하고 짧은 휴식에 들어갔다. 이번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는 박나래 대신 한혜진이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해 무지개 멤버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박나래는 1일 예정된 tvN ‘코미디 빅리그’ 4쿼터 첫 녹화도 불참했다. 이로 인해 박나래가 출연 중인 코너는 이번 주 방송에서 제외된다. 또한, 향후 녹화 참여 일정도 미정이다. tvN 측은 동아닷컴에 “박나래가 1일 녹화에 불참했으며, 8일 녹화 역시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우선 박나래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찍감치 오프라인 행사에는 참석한다. 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되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서울 앙코르’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 역시 참석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