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분노 심경 “남친과 열애 중 절대 용서할 수 없는 2가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2019-09-06 16:53:00
공유하기 닫기

한혜진 분노 심경 “남친과 열애 중 절대 용서할 수 없는 2가지”

한혜진, 곽정은이 속 시원한 참견을 쏟아냈다.

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55회에는 12년간 친구로 지내온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줄임말)과의 연애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찌질했던 연애사는 물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남사친’이 돌직구 고백을 해왔고, 고민 끝에 달달한 연애를 이어왔다고. 하지만 사연 후반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반전도 모자라 ‘역대급’으로 질척거리는 그의 행동에 참견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혜진은 사연에 공감하며 “내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자친구가 의심이 돼서 ‘카톡’(카카오톡)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더라. 바로 끝냈다. 그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남사친’에게 7년간 만난 여자친구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사연녀의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갔고, 그런 남자를 붙잡아야 할지 그냥 보내줘야 할지 참견러들에게 조언을 요청해와 참견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고민도 하지않고 “모든 에피소드를 다 합쳐서 정말 최악의 캐릭터”라며 그 어느때 보다 냉철한 모습을 보였고, 곽정은 역시 “남친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문란한 남자라고 생각해요. 이런 남자 꼭 만나야 됩니까?”라고 고민녀에 되물어 참견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한혜진, 곽정은은 재치 넘치는 든든한 옆집 언니로, 때로는 예리한 분석으로 냉철한 참견을 펼치며 적재적소에 들어맞는 맞춤형 참견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