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사랑 고백 현실로? 대체 무슨일이…온라인도 난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2019-09-06 16:45:00
김희철-축서단. 출처= 스포츠동아DB, 웨이보
축서단과 김희철이 주고받은 댓글.
축서단은 지난 2일(현지시각) 김희철의 공식 웨이보 게시물에 “‘의천도룡기’를 사랑해주셔서, 그리고 주지약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대신 그녀에게 전해줄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주지약은 드라마 ‘의천도룡기’에서 축서단이 맡은 배역의 이름이다.
그녀의 감사 인사에 김희철 또한 “다음 작품도 잘 볼게요”라면서 화답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희철이 드라마 ‘의천도룡기’의 광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축서단이 댓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희철은 해당 방송에서 드라마 '의천도룡기2018'을 3시간이 넘게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대사와 인물들의 행동까지 따라하면서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게다가 주지약 역의 축서단이 등장하자 “정말 예쁘지 않냐” “상상병에 걸린 것 같다” 등의 고백으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2년생인 축서단은 중국에서 모델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일천령일야’, ‘화심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김희철과 축서단이 SNS로 맺어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진다. 김희철이 ‘성덕’이라는 메시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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