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스넬, 왼 팔꿈치 수술 성공적… 9월 복귀 전망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7-30 07:38:00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블레이크 스넬(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수술을 받았다. 정상적인 재활 과정을 밟을 경우에는 9월에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넬이 30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 수술은 비교적 작은 규모. 이에 스넬은 오는 8월 한 달 간 재활 기간을 가진 뒤 9월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팀 성적과 관련이 있다.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스넬이 계속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는 8.5경기 차. 하지만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스넬은 부상 전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0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5개와 136개.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성적. 스넬은 지난해 21승 5패와 평균자책점 1.89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넬이 30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 수술은 비교적 작은 규모. 이에 스넬은 오는 8월 한 달 간 재활 기간을 가진 뒤 9월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는 8.5경기 차. 하지만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스넬은 부상 전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0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5개와 136개.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성적. 스넬은 지난해 21승 5패와 평균자책점 1.89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