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란죄 피소’ 윤지오 “매장하려고 별 수작을…무섭긴 한가 봐”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19-07-27 14:59:00
사진|뉴시스
윤지오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섭지도 않고 이제는 우습고 귀엽네요. 왜 그러고 사십니까? 이 글도 다 보고받고 계시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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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지오는 “젊은 여자애 우습게 보시다가 이제는 매장하려고 별수작을 다. 아주 노력이 빤히 보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게 저뿐이겠습니까? 조작하고 종용하고 제가 무섭긴 하신가 봐요”라며 특정 인물을 겨냥한 듯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제가 드리는 경고입니다. 제가 진짜 이야기 시작하면 어쩌시려고요”라는 말로 심경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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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시민 A 씨는 윤지오를 성폭력범죄처벌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배경은 윤지오가 지난 2017년 7월 15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을 통해 가슴골과 속옷 하의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영상을 찍은 것과 2018년 7월 17일 원피스를 입고 가슴골과 속옷이 보이는 영상을 촬영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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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윤지오 심경글 전문
무섭지도 않고 이제는 우습고 귀엽네요.
왜 그러고 사십니까? 이 글도 다 보고받고 계시죠?
젊은 여자애 우습게 보시다가 이제는 매장하려고 별수작을 다^^
아주 노력이 빤히 보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작하고 종용하고 제가 무섭긴 하신가봐요? 그만좀 하세요 이제
제가 드리는 경고입니다.
제가 진짜 이야기 시작하면 어쩌시려고요?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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