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덴티티’ 이본 눈물…‘밥 사기’ 내기 중독 고백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7-22 10:29:00
‘돌아이덴티티’ 최화정, 이본, 붐이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보인다.
오늘밤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 ‘돌아이덴티티’에서는 세 MC들의 눈물을 쏟게 만든 사연이 공개된다. 시청자들의 ‘돌아이’ 사연을 받아 재구성하는 ‘돌아이덴티티’의 시그니처 코너 ‘또라마’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내기 중독 남편 때문에 결혼생활이 위태로워진 사연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 오늘 ‘돌아이덴티티’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심리 전문 작가 박영진이 등장, 내기 중독자들의 심리를 분석해본다. 박영진 작가는 “내기 중독자들은 더 큰 자극을 찾기 때문에 내기의 강도가 점점 세진다”며 내기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이본 역시 “3년 동안 밥 사기 내기를 건 적이 있다” 며 내기 중독성을 맛본 경험을 털어놓기도. ‘돌아이덴티티’는 심각한 내기 중독 남편을 위한 특급 솔루션을 논하고 사연 속 주인공에게 시원한 돌직구를 날릴 예정.
시청자가 보낸 옆집 ‘오지랖’ 이웃의 사연도 등장한다. 남의 집에 배달된 택배를 사사건건 평가하는 이웃의 등장에 최화정은 “저런 이웃이 있으면 난 집 내놓을 거야”라며 경악을 금치못한다. 세 MC들은 선을 넘는 참견러 ‘돌아이’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대처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최화정, 이본, 붐의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