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8회 1사 후 노히터 무산… 파라에 2루타 허용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5-13 07:19:00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 커트 스즈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노히터 게임까지 아웃카운트를 5개로 줄였다.
이후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윌머 디포의 기습번트를 침착하게 처리한 뒤 마이클 테일러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8회까지 무려 116개의 공(스트라이크 79개)을 던졌다. 이는 류현진의 개인 통산 최다 투구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