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여전히 혐의 부인→황하나 대질신문 가나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4-28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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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출신 박유천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올해 초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이 중 일부를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 26일 구속된 그는 구속 후 첫 조사에서도 이전과 동일하게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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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참담한 심경”이라며 박유천의 전속계약 해지와 은퇴를 발표했다. 이들은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