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16일 확정… ‘메호대전’ 발발할까?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14 08:44:00
[동아닷컴]
FC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14일(이하 한국시각) 각각 올림피크 리옹와 바이에른 뮌헨을 5-1, 3-1로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까지 무려 4팀을 배출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번 추첨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 성사 여부. 두 팀 모두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토너먼트의 특성상 미래를 장담할 순 없다.
따라서 메시와 호날두가 8강에서 맞붙기를 바라는 팬이 많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8강에서 맞붙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 분위기는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