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최근 김종국과 사적으로 만나” 깜짝 고백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3-02 15:23:00
SBS ‘런닝맨’ 멤버들조차 예상치 못한 김종국과 전소민의 사석 만남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2인씩 팀을 짜던 도중 “요새 전소민과 친해졌다”며 전소민과 커플을 자처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전소민은 쑥스러운 듯 “눈이 오던 어느 날, 주변에 전화를 해도 만날 사람이 없어서 김종국에게 전화를 했다”며 김종국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이광수는 “김종국이 ‘둘이 만나기 너무 불편하니 꼭 나와 달라’고 사정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전소민과 김종국의 사석 만남 스토리를 가만히 듣고 있던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팀 내 모든 여자 멤버와 러브라인을 할 셈이냐, 송지효는 어떡할 거냐?”며 ‘난봉꾹이’라는 애칭까지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꾹민남매’의 사석 만남 에피소드는 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