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J.A. 햅, 2+1년 계약 공식 발표… 총 51M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2-18 06:01:00
J.A. 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베테랑 왼손 선발 투수’ J.A. 햅(36)과 뉴욕 양키스의 계약이 공식 확정됐다. 햅이 뉴욕 양키스의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뉴욕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각) 햅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보장 금액 3400만 달러에 2021시즌 베스팅 옵션 1700만 달러.
따라서 2+1년, 총액 51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베스팅 옵션 실행 조건은 2020시즌에 27경기 선발 혹은 165이닝 소화다.
햅은 이번 시즌 총 31경기에서 177 2/3이닝을 던지며, 17승 6패와 평균자책점 3.65 등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 보다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성적이 더 좋았다.
만약 햅이 오는 2020시즌에 이번 시즌과 같은 성적을 낸다면, 2021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은 자동으로 실행된다.
햅은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 이적 후 11경기에서는 63 2/3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69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2년 간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잘 던진 시즌은 2016년. 토론토 소속으로 20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이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 제임스 팩스턴, 다나카 마사히로, 햅, CC 사바시아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뉴욕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각) 햅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보장 금액 3400만 달러에 2021시즌 베스팅 옵션 1700만 달러.
따라서 2+1년, 총액 51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베스팅 옵션 실행 조건은 2020시즌에 27경기 선발 혹은 165이닝 소화다.
만약 햅이 오는 2020시즌에 이번 시즌과 같은 성적을 낸다면, 2021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은 자동으로 실행된다.
햅은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 이적 후 11경기에서는 63 2/3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69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2년 간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잘 던진 시즌은 2016년. 토론토 소속으로 20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이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 제임스 팩스턴, 다나카 마사히로, 햅, CC 사바시아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