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왼손 구원’ 밀러-브리튼 영입에 큰 관심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2-14 07:09:00
앤드류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자유계약(FA)시장에서 크레이그 킴브렐(30)을 노리는 것으로 보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략이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가 FA 시장에 나온 두 명의 왼손 구원 투수 영입에 아주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두 명의 왼손 구원 투수는 앤드류 밀러(33)와 잭 브리튼(31)이다. 두 투수 모두 마무리 투수는 물론 셋업맨까지 소화했다. 활용도가 높다.
당초 필라델피아는 구원진 보강을 위해 킴브렐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킴브렐은 현재 6년-1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무리한 조건이다.
밀러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지난 2014년 이래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했다.
총 37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2세이브 10홀드와 평균책점 4.2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탈삼진은 45개로 이닝 보다 많이 기록했다.
하지만 여러 구단은 밀러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외에도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밀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브리튼은 이번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41경기에서 40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최전성기인 2016시즌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 하지만 영입한다면 분명 구원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 계약 조건이 문제인 선수다.
미국 NBC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가 FA 시장에 나온 두 명의 왼손 구원 투수 영입에 아주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두 명의 왼손 구원 투수는 앤드류 밀러(33)와 잭 브리튼(31)이다. 두 투수 모두 마무리 투수는 물론 셋업맨까지 소화했다. 활용도가 높다.
밀러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지난 2014년 이래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했다.
총 37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2세이브 10홀드와 평균책점 4.2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탈삼진은 45개로 이닝 보다 많이 기록했다.
하지만 여러 구단은 밀러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외에도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밀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브리튼은 이번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41경기에서 40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