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킴브렐, 보스턴 떠날 것” 전망… 친정팀으로?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1-19 07:24:00
크레이그 킴브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같은 강속구를 자랑하는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0)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킴브렐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킴브렐은 보스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섰다. 비록 구원 투수이지만, 초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
보스턴의 2018시즌 팀 페이롤은 전체 1위. 킴브렐에게까지 대형 계약을 안길 여력이 없다. 이에 킴브렐의 이적이 예상되고 있는 것.
킴브렐은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62 1/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4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96개.
이번 시즌의 최고 마무리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킴브렐은 신인왕을 받은 2011시즌부터 꾸준히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9회를 지배했다.
킴브렐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친정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있다.
다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나온 마무리 투수에게 긴 계약기간과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을 주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킴브렐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킴브렐은 보스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섰다. 비록 구원 투수이지만, 초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
킴브렐은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62 1/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4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96개.
이번 시즌의 최고 마무리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킴브렐은 신인왕을 받은 2011시즌부터 꾸준히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9회를 지배했다.
킴브렐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친정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있다.
다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나온 마무리 투수에게 긴 계약기간과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을 주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