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하퍼에 계약 제안 했었다… 총 4억 달러 미만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1-07 09:33:00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가 2018시즌 종료 직전에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장기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7일(한국시각) 워싱턴 구단이 2018시즌 종료 전 날에 하퍼에게 장기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이 하퍼에 제안한 계약 조건은 옵트아웃이 없으며, 총액 4억 달러 미만.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퍼는 이 조건을 거절한 뒤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의 거절이 워싱턴과의 무조건 결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하퍼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같은 초장기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
워싱턴은 하퍼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날린 상황. 물론 거절할 확률이 100%에 가깝다. 하퍼는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현재 하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구단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있다.
워낙 초고가의 FA이기 때문에 노리는 팀은 오히려 적을 수 있다. 하퍼에게는 10년에 가까운 계약 조건을 안겨야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퍼는 이번 2018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49와 34홈런 100타점 103득점 137안타, 출루율 0.393 OPS 0.889 등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최악의 타격 정확성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자신의 제 기량을 발휘했다. 이에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7일(한국시각) 워싱턴 구단이 2018시즌 종료 전 날에 하퍼에게 장기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이 하퍼에 제안한 계약 조건은 옵트아웃이 없으며, 총액 4억 달러 미만.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하퍼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같은 초장기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
워싱턴은 하퍼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날린 상황. 물론 거절할 확률이 100%에 가깝다. 하퍼는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현재 하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구단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있다.
워낙 초고가의 FA이기 때문에 노리는 팀은 오히려 적을 수 있다. 하퍼에게는 10년에 가까운 계약 조건을 안겨야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반기에는 최악의 타격 정확성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자신의 제 기량을 발휘했다. 이에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