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마이웨이’ 홍여진 “에로영화, 전남편이 종용…죽고 싶었다”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18-10-12 09:26:00
[DA:리뷰] ‘마이웨이’ 홍여진 “에로영화, 전남편이 종용…죽고 싶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에서 홍여진은 전 남편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홍여진은 20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지친 삶을 살았다. 돈을 벌기 위해 참 열심히도 살다,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 한 남자를 만났다.
“남편이 저를 불러서 ‘너는 네가 배우를 한다고 이 길로 나섰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그 말이 ‘그것만 찍으면 내 빚을 갚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들렸다”고 말했다.
홍여진은 결국 에로영화를 찍었고, 그 돈의 절반을 준 뒤 이혼을 했다고.
또 그는 “정말 죽고 싶었다. 이혼녀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할 걸 생각하니 정말 죽고 싶었다”라고 이혼 후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