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오승환, 美 현지 매체서 극찬… “영입 성공적”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0-11 10:44:00
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미국 현지 매체의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 덴버 지역 매체 덴버 포스트는 11일(한국시각)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승환을 영입한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뒤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우려도 많았다. 콜로라도의 홈구장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였기 때문. 하지만 오승환은 자신의 몫을 다 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 25경기에서 21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1세이브 8홀드와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토론토 시절까지 합하면, 73경기에서 68 1/3이닝을 던져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와 평균자책점 2.63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에 오승환은 베스팅 옵션 실행 기준을 만족해, 2019시즌에도 콜로라도에서 뛴다. 연봉은 250만 달러를 받는다.
수 많은 우려 속에도 ‘투수들의 무덤’을 극복한 뒤 극찬을 받은 오승환. 2019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미국 덴버 지역 매체 덴버 포스트는 11일(한국시각)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승환을 영입한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뒤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우려도 많았다. 콜로라도의 홈구장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였기 때문. 하지만 오승환은 자신의 몫을 다 했다.
토론토 시절까지 합하면, 73경기에서 68 1/3이닝을 던져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와 평균자책점 2.63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에 오승환은 베스팅 옵션 실행 기준을 만족해, 2019시즌에도 콜로라도에서 뛴다. 연봉은 250만 달러를 받는다.
수 많은 우려 속에도 ‘투수들의 무덤’을 극복한 뒤 극찬을 받은 오승환. 2019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