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새 감독 인선 시작?… MIL 머피 벤치코치에 관심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0-11 08:41:00
팻 머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각) 텍사스가 새 감독 후보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벤치코치인 팻 머피에게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직 면접 일정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머피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다.
이어 머피는 2015년 중반 버드 블랙 감독이 경질된 뒤 감독대행이 돼 샌디에이고를 지휘했다. 이후 정식 감독에 선임되지 못했다.
이후 머피는 2015년 10월부터는 밀워키의 벤치코치를 맡았다. 벤치코치로 밀워키의 이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보탬이 됐다.
텍사스는 머피 외에도 마이클 영, 돈 와카마츠 등이 감독 후보로 불리고 있다. 와카마츠는 배니스터 경질 후 팀을 이끌었다.
한편, 텍사스는 이번 2018시즌 67승 95패 승률 0.414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와의 격차는 무려 36경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