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나코X히토미, 한글날 한국어 공부… V라이브 인기 폭발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0-10 07:13:00
아이즈원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네이버 V앱 아이즈원 공식 채널을 통해 '히희낰락 한국어 교실 #1'을 진행했다.
먼저 학교 종소리와 함께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가 등장했다. 이들은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밝혔고, 멤버 김민주와 조유리가 이들의 한국어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어 받아쓰기를 진행한 이들은 서툰 실력임에도 한 땀 한 땀 열심히 한글을 써 내려갔고, 또 팬들을 향한 고백 타임에서는 귀염 돋는 모습으로 조유리에게 배운 사투리를 응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열공 모드에 들어간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도 화답했다. 수업 중 단숨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가 하면, 실제 이날 방송은 20만명이 시청하고 하트수도 아이즈원 V라이브 진행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인 약 7천만 개를 달성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은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현재 정식 데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