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주희, 19금 뉴스 진행? “거친 숨소리로…” 폭소

‘비디오스타’ 김주희, 19금 뉴스 진행? “거친 숨소리로…” 폭소

‘비디오스타’에사 김주희가 아찔한 뉴스 실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 김주희, 공서영 배우 최송현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뉴스를 섹시하게 진행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김주희는 "오전 4시 뉴스를 맡았다. 숙직실에서 알람을 맞춰 놓고 쉬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알람을 꺼버렸다. 원래 4시 뉴스면 3시 40분에 원고를 확인하고, 45분쯤에는 데스크에 앉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안 갔으니 난리가 났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숙직실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라디오 뉴스 부스까지 전력 질주했다. 안 그랬으면 시말서를 썼어야 했다"며 "시간에 맞춰 앉았지만 거친 숨소리로 뉴스를 진행했다. 숨이 너무 찼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주희는 "방송이 끝나고 '무슨 뉴스를 이렇게 숨 가쁘게 진행하냐'며 항의 전화를 받았고, 시말서를 썼다"고 덧붙였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