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박보검, 아버지 빚으로 파산 신청 경험"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8-09-18 16:16:00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빚더미에 앉은 스타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박보검의 아버지는 그가 15살때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대부업체로부터 3억 원을 빌렸다. 그리고 미성년자인 아들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다.
박보검은 당시 미성년자인 자신을 아버지가 대출 연대보증인으로 세운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빚 중 일부를 갚고 나머지 금약을 탕감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빚을 갚을 여유가 없다며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결국 법원은 3000만 원을 갚으며 나머지를 탕감할 것을 제안, 이를 대부업체가 수용하면서 파산절차가 종료됐다.
당시 박보검 측은 박보검이 연대보증 제도의 전형적인 피해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