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채프먼, 다음 주 내 복귀 전망… 재활 훈련 한창

조성운 기자2018-09-13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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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아롤디스 채프먼(30, 뉴욕 양키스)이 다음 주 내로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채프먼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의 의견을 인용해 채프먼 재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채프먼은 13일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뉴욕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다음 주 내 복귀를 전망했다.

앞서 채프먼은 지난달 23일 왼쪽 무릎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구원 등판한 뒤 상태가 악화됐다.

뉴욕 양키스에는 채프먼을 제외 하더라도 좋은 구원 투수가 많다. 데이빗 로버트슨과 델린 베탄시스가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다.

채프먼은 부상 전까지 시즌 50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3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4개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홈 3연전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홈 3연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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