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Y전 몸에 맞는 볼 2개로 멀티 출루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18-08-10 09:03:00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몸에 맞는 볼 2개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햅의 초구를 몸에 맞아 출루했다.
한편, 추신수가 한 경기 2개의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 것은 2013년 6월 3일 이후 약 5년 만이며 통산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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